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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국제태양광박람회 참석해 태양전지 핵심소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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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연 기자

승인 : 2014. 05. 21. 11:23

제일모직 - 중국 상하이 태 양광 전시회 참가 #1
국제태양광박람회 내 제일모직 부스 모습. /제공=제일모직
제일모직이 국제 태양광박람회에 참가해 태양전지용 핵심 전극소재를 선보였다.

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태양광박람회에 참가해 태양전지 제조장비, 제조기술, 재료 등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번 박람회에 뫼비우스 띠 형상으로 전시부스를 구성, 이곳에서 태양전지 핵심 소재 PV Paste와 전자재료사업 전용 브랜드인 Starem을 전시관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 태양광 소재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제일모직 측의 설명이다.
PV Paste는 태양전지 겉면에 얇게 도포돼 태양광으로부터 얻어진 에너지를 이동시키는 선로 역할을 하는 전극재료다.

제일모직의 PV Paste는 선폭을 줄이면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물성을 개발해 태양광으로부터 얻어지는 전기의 전환효율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

송창룡 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태양광박람회 전시를 통해 중국 시장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을 선점해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최대 태양광 모듈업체 잉리솔라와 트리나솔라, 재료업체 듀폰 등 90개국 태양전지 관련 기업 1800여개가 참가했다.
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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