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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미래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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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17. 05. 19. 10:33

가연, ‘부부의 날’ 앞두고 미혼남녀 설문조사 실시
남성은 '배려심' 여성은 '책임감'
가연
가연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457명(남198명·여259명)을 대상으로 ‘미래 배우자에게 원하는 덕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사진=가연
미혼남녀가 미래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덕목은 남성은 ‘배려심’(37%), 여성은 ‘책임감’(3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457명(남198명·여259명)을 대상으로 ‘미래 배우자에게 원하는 덕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남성 응답자는 ‘배려심’에 이어 ‘이해심’(28%), ‘존중’(19%), ‘책임감’(11%), 기타(5%) 등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은 ‘책임감’에 이어 ‘배려심’(29%), ‘공감대’(22%), ‘이해심’(15%), ‘기타’(3%)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결혼 후 배우자가 함께 해줬으면 하는 것’에 대해서는 남성의 58%가 ‘취미활동’을 선택했고 여성의 66%는 ‘가사활동’을 골랐다.
가연 관계자는 “각자의 삶을 살던 개인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 부부가 되기까지는 서로 양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원하는 만큼 상대방에게 줄 수 있다면 관계 진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가연 대표
김영주 가연 대표./사진=가연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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