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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건학 46주년 기념식…세자녀 이상 입학시킨 15가정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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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8. 10. 25. 19:16

선문대 건학 46주년 수상자 단체 사진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황선조 총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건학 46주년 수상자들과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는 25일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 자녀 이상 입학시킨 공로로 입학공로학부모 15가정에 대한 시상과 29명의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이 같이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에 이어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압축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구절벽이라는 교육환경의 큰 변화와 위기적 상황을 극복하고 ‘선문 르네상스’ 실현을 통해 하나의 대학이 아닌 하나밖에 없는 대학,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찬란한 100년으로의 출발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할 때이며, 그 원동력은 구성원의 일치된 힘에 있다”고 화합을 당부했다.
송용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선문대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온 황선조 총장을 비롯한 역대 총장,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전체 동문과 학생,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선문대는 개인보다는 국가와 세계를 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교육의 넓이를 확대하고 깊이를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문대의 발전을 위해 선학학원 법인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교육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을 비롯해 2016년 교육부의 ACE+사업, 2017년 LINC+사업까지 선정되면서 그 역량을 인정 받아 교육부 2018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입학공로 학부모
△가와노 다카하루·가와노 후미코 △김명곤·요시다유우꼬 △김성규·아다찌노리꼬 △도쿠마루 다카유키·도쿠마루 노부코 △마에 히로시·오은숙 △송명호·오바타 아쯔꼬 △시마즈 다카시·시마즈 미와코 △신강순·가네마루 사찌요 △이규진·후루노 나쯔미 △이대성·박은경 △이토 료우코우·통행타이 △호잔 노보루·호잔 아키코 △후지와라 나오토·후지와라 치즈꼬 △히라마쓰 아쓰지·히라마쓰 토모에

◇30년 근속상 수상자(교원)
△이민호

◇20년 근속상 수상자(교원/직원)
△김경수 △김연욱 △한명우 △한정환 △이상진

◇10년 근속상 수상자(교원/직원)
△권인희 △김규선 △김순우 △김영 △김현수 △배지혜 △우준모 △유각근 △윤황 △이순형 △이영화 △이용민 △장형지 △후까마치 마리 △김주형 △김현철 △성연희 △송기영 △염현대 △오모토 하루토 △윤경남 △이난경 △이휴래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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