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방문규 산업부 장관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하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25010014836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9. 25. 12:00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지속적인 소통 약속
[포토] 제안설명하는 방문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 이병화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경제단체 방문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서 이루어졌다.

방문규 장관은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9%, 고용의 80.9%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지난 4월 대통령께서도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중소기업·대기업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신 바 있다"며 중기중앙회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기문 회장은 "기재부·복지부·농림부 등 여러 부처 경험으로 산업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이해가 깊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이 산업부 장관이 되어 중소기업계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방 장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수출 확대·첨단산업 육성·주력산업 고도화 등 우리 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방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을 시작으로 경제단체·기업 등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면서 민간과 정부가 결집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