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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케니 지, 4월 서울·부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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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2. 13. 15:44

20번째 정규 앨범 '이노센스'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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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케니 지. /월드쇼마켓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가 2년 만에 한국에 온다.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은 오는 4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케니 지 내한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월드투어의 일환인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발매된 20번째 정규 앨범 '이노센스'(INNOCENCE)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 등 연주자 6명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가 함께한다.
케니 지는 '러빙 유' '고잉 홈' '저스트 투 오브 어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연주자다. 제3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연주 작곡상을 받았다. 악기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전 세계 75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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