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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 뉴욕서 韓 기업 인사 회동…민관 원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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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2.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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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한국 기업인 만난 조태열 외교부 장관/제공=외교부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협동심을 강조했다.

최근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미국 경제 협력 물꼬를 트기 위해 경제인 5단체를 비롯, 미 관계자들과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반도체법) 규제 완화 등의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뉴욕에서 삼성물산, 대한항공, CJ, 산업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코트라 등의 관계자와 만났다.

조 장관은 자리에서 "최근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한미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관계에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경제·안보 융합 시대 속에서 민관이 원팀'으로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급변하는 대외환경이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22일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디아나 몬디노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 한 양자 회담에서도 핵심광물 등 경제협력 사안을 논의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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