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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그녀 臺 금잔디, 전 시어머니와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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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4. 06. 02. 18:04

전 시모 아들 퇴학당했다 주장
금잔디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반격
전 남편 역시 퇴학 아닌 전학이라고 주장
클론의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판 금잔디 쉬시위안(徐熙媛·48)이 전 시어머니와 각각 아들과 손자의 학교 출석 문제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어머니 장란(張蘭·66)은 손자가 퇴학을 당했다고 폭로한 반면 쉬는 잘 다닌다고 주장, 완전히 상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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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의 그녀 대만판 금잔디 쉬시위안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와 자녀들. 중간이 학교에서 약간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아들./검색 엔진 바이두(百度).
이뿐만이 아니다. 전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43)는 아들이 퇴학이 아닌 전학을 갔다고 주장, 둘과 얘기가 또 엇갈리고 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할 경우 현재로서는 학교에서 약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臺北) 출생인 쉬의 아들은 현재 8세로 베이징의 유명 국제학교에 다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함께 사는 아버지와 할머니의 얘기를 종합할 경우 중국과 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하기야 어린 나이에 부모의 이혼으로 스트레스를 겪었을 뿐 아니라 갑자기 타이베이에서 베이징으로 이주했으니 충분히 그럴 만도 하다. 여기에 아버지가 자신보다 고작 15세 많은 젊은 여성과 지난달 재혼했으니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쉬는 아들이 학교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답은 그리 어렵지 않게 나올 수 있다. 아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그렇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려나 그녀는 자녀들 문제 때문에 왕과 계속 엮이고 있다. 구준엽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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