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이유, 방콕 팬들에 감동 선사…월드투어 ‘허’ 성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01010000267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7. 01. 11:00

[아이유]
아이유가 방콕에서 열린 월드투어를 성료했다./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방콕 팬과의 만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유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개최된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인 방콕'을 성료했다.

현지의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한 '홀씨'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아이유는 '잼잼' '어푸' '삐삐' '셀러브리티' '블루밍' '에잇' '관객이 될게' '밤편지' '쇼퍼' '너랑 나'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현지 아티스트 NONT TANONT의 '퍼스트 러브'를 커버한 무대도 꾸몄는데, 방콕 팬들에게도 친숙한 곡이기에 현장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이후 공식 셋 리스트를 마치고 진행된 앙앙코르에서 '드라마' '라일락' '금요일에 만나요' '팔레트' '썸데이', 2일차에는 '언럭키' '무릎' '좋은 날' '라일락' '팔레트'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콕 팬들은 전곡 한국어 응원법과 떼창을 비롯해 양일간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이유도 이전 도시들에 이어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온 역조공 선물을 전원 증정했으며 약 5년만에 방문한 방콕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틈틈이 태국어로 소통했다.

또한 이번 방콕 콘서트는 예매 당시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현지 유력 매체 100여 곳이 넘게 취재차 참석해 아티스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아이유는 관객을 향해 "이 기억이 식기 전에 다시 오겠습니다. 건강히 있다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하며 현지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6~7일 개최될 일본 오사카 공연 일정에 돌입한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