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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 아래 부정선거 현수막 어깨 두른 ‘인간띠’ 참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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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8. 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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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3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에서 '제5차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를 열고 환호를 하고 있다. 이 시각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울 중구 일대의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황 전 총리와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는 인간띠 시위를 강행했다. 황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부방대)가 많은 것을 이뤄냈다"며 "우리 모두가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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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5회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에서 부방대원들이 뙤약볕 아래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부방대를 비롯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30여 개 보수 시민단체에서 약 15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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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5회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 출정행사에서 한 참여자가 깃발을 높이 들고 함성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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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5회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 출정행사에서 한 참여자가 썬캡을 착용한 채 양산을 쓰고 있다. 이 시각 서울 중구 일대 기온이 34도 이상으로 올라 인간띠 시위 참가자들은 썬캡, 양산, 모자 등을 동원해서 시위를 진행했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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