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올림픽 열기, 리옹‘국제기능올림픽’서 잇는다…국가대표 결단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9010005435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08. 09. 15:48

고용노동부
박성일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4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이 9일 오후 2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138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목공 등 전통기술에서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총 62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선수단 대표인 이우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과 선수 소속기관 관계자(삼성전자, HD현대중공업, 에몬스가구 등), 후원기관장(삼보테크 대표이사), 숙련기술인 단체장(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 대한민국명장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장 등) 등이 참석해 국가대표선수, 국제지도위원 및 대회 관계자를 직접 만나 격려했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49직종 57명 참가)은 해외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숙련기술 연마에 노력해 온 만큼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19회 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숙련 기술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꿈을 펼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응원했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