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항 재해예방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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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은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곳으로 방재언덕, 기립식 방호벽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과 송명달 차관은 창원시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태풍 대응계획을 보고 받고, 방재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했다.
이후, 이 본부장은 신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신포지구는 마산어시장 등 신포동 일원에 침수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2023년부터 하천 정비와 배수펌프장 증설 등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정부는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