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MPS S3] GF 1일차 선두 ‘인피니티’...“완벽한 팀워크로 얻은 결과” (종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04001950233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0. 04. 19:52

PMPS 시즌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 결과
인피니티가 PMPS 시즌 3 그랜드 파이널 1일차를 선두로 마무리했다. 2매치와 3매치에서 연속으로 치킨을 챙기는 압도적인 경기력이 빛났다. 승리 매치에서는 '비니' 선수가 두 번 모두 MOM을 차지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피니티는 "2라운드 치킨 먹고 나서 1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오더를 포함한 팀원들이 다들 잘해줘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팀에 부족한 것은 없다. 내일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3’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1매치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가 차지했다. 경기 초반 미래엔세종 '혹시', 디알엑스 '큐엑스', 디플러스 기아 '놀부' 등이 활약하며 대량의 킬 포인트와 눈부신 플레이를 보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끝까지 인원을 유지하며 기회를 노렸고, 차근차근 이득을 취한 뒤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유리한 지형을 차지했다. TOP3에서 포에버와 인피니티가 맞붙은 상황, 농심 레드포스는 안정적인 위치 선점으로 가볍게 치킨 획득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매치는 인피니티가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1위 디프러스 기아와 2위 농심 레드포스가 빠르게 탈락한 상황. 인피니티는 대전 게임 피티와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승리하며 3위에 안착했다. '비니'의 단단한 플레이가 눈부셨다.

기세를 올린 인피니티가 3매치에서 연속 치킨을 가져갔다. 11킬 포인트를 추가하며 2위 디플러스 기아와 19점 차이를 벌렸다. TOP3에는 인피니티와 대전 게임 피티, 이글 아울스가 이름을 올렸다. 혼자 남은 대전 게임 피티는 인피니티의 차량에 무너졌다. 인피니티는 스플릿 운영을 펼치며 가볍게 이글 아울스를 잡아먹고 승리를 거뒀다.

4매치의 승자는 이글 아울스였다. 상위권 팀들이 광탈한 가운데 대전 게임 피티가 2위까지 올랐고, 이글 아울스는 젠지와 마지막 치킨 경쟁에 들어갔다. 방어선을 구축하지 못한 젠지는 연막으로 몸을 숨겼다. 하지만 이글 아울스에게는 충분한 투척 무기를 보유했고, 투척 무기를 쏟아부으며 최종 교전에 승리했다.

5매치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무려 13킬 포인트를 올리며 치킨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1위 인피니티와 4점 차이로 좁히며 2위에 올랐다. 경기 중반 디플러스 기아는 2층 집에서 만난 인피니티까지 순식같이 끊어내며 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팀원들의 정교한 수류탄과 '놀부'의 예리한 샷이 빛났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는 유리한 고지대를 자리 잡았고 디알엑스가 자폭을 선택하며 최종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마지막 매치 엔딩요정은 포에버다. 포에버는 경기 초반 이글 아울스를 집 단지에서 가장 먼저 탈락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대전 게임 피티와 포에버는 풀스쿼드로 치킨 경쟁에 들어갔다. 포에버는 차량을 이용한 날카로운 샷을 대전 게임 피티에게 적중시켰고, 팀원들의 든든한 백업이 이어지며 치킨을 챙겼다.

PMPS 2024 시즌 3의 우승팀과 PMPS 2024 3개 시즌에서 가장 많은 PMGC 포인트를 쌓은 팀 등 총 2개 팀은 2024 PMGC에 진출한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