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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지솔, 2024 그린에너텍에서 첨단 생분해 시험기 공개…‘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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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10. 15. 13:48

‘친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국내 공인 시험기관 및 연구소, 대학에 납품’

‘2024 그린에너텍’에서 선보일 이엔지솔(대표 정호)의 초고성능 생분해 시험기.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4세대 이산화탄소 측정 및 자동 유량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정밀도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차세대 생분해 시험 장비이다. /사진=이엔지솔

주식회사 이엔지솔(대표 정호)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4)’에 참가해 첨단 생분해 시험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4 그린에너텍’ 전시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센터, 인천환경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 유일의 탄소 중립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2024 그린에너텍’에는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수자원·기후변화 및 대기·순환경제·친환경 플라스틱 등 6개 분야 86개 기업이 참가해 23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4)’에 참가하는 (주)이엔지솔은 생분해 시험기 및 환경 관련 설비의 개발과 공급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엔지솔의 4세대 이산화탄소 측정 시스템은 특허(10-2661035)를 통해 보호되며, 시험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자동 유량 제어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ATRI시험연구원, 건국대학교 등과 같은 국내 공인 시험기관 및 연구소, 대학에 납품되고 있다. 다양한 테스트 환경에서 고도의 재현성을 제공해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연구 및 실험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장비는 정확한 데이터 측정 및 직관적인 실시간 피드백 기능, 안정적인 장기 데이터 확보 시스템을 통해 대체 플라스틱과 친환경 소재의 생분해 특성을 신뢰성이 높고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기술은 재료 과학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연구소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엔지솔은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PCT(국제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기술력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4 그린에너텍’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국제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엔지솔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세계 최초의 고도화된 생분해 측정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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