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쌀값 안정화 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채택

제364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등 26건 심의·의결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25일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한 후 동료 의원들과 의지를 다지고 있다. /장성군의회

전남 장성군의회가 지난 25일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장성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36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26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최근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양곡관리법 조속 개정 등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 채택을 통해 장성군의회는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근본적인 정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역량과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