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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사과 축제 성료…35만명 방문·15억원 매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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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10. 28. 09:59

지난해보다1일 방문객 늘고 사과 판매량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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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 모습/장성훈 기자


경북 문경시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19회 2024 문경사과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35만명, 사과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팬덤 있는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을 열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오프라인 사과판매부스와 온라인 사과 판매부스를 병행해 방문객의 구매 선택 폭을 넓혔으며 문경사과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문경사과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알렸다.

지난해와 다르게 사과축제장을 제1관문 잔디광장으로 옮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시소 등), 대형 에어 그늘막에서 즐기는 사과낚시, 사과양궁, 럭키박스 체험, 파크골프 체험, 사과모자, 사과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했다.

사과 품평회를 개최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사과나눔 행사와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문경사과 홍보관에는 감홍사과 이야기, 감홍사과 터널, 포토존 및 쉼터, 사과 품종별 전시, 문경사과 품평회 출품작 전시 등으로 문경 감홍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는 올해 축제 기간이 지난해 보다 7일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1일 방문객이 2배 정도 늘었고,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1일 기준 2배 정도 많이 판매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신현국 시장은 "사과하면 문경사과가 생각나도록 문경사과를 전국 최고 일등 명품 사과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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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판매 부스 모습/장성훈 기자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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