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최준호 형지 부회장, 글로벌 현장 경영…‘까스텔바작’ 대만 공략 박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9010016075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4. 10. 29. 13:54

현지 유통사 '킹본' 방문…파트너십 강조
백화점·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 경로 확보
[까스텔바작] 최준호 부회장,
지난 17일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가운데) '2024 대만 타이베이 신섬유 전시회'를 참관한 뒤 대만섬유연맹 마케팅 부서장 및 디렉터 등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글로벌 형지' 실현 가속화를 위한 현장 행보를 펼치고 있다.

29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까스텔바작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준호 부회장은 지난 18일 대만을 방문해 까스텔바작의 현지 파트너사 '킹본'의 대표 및 관계자를 만났다.

앞서 지난달 25일 킹본 관계자들은 양국 유통망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논의로 형지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찾은 바 있다. 방문한 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킹본과 만남을 추진한 최 부회장은 현지 유통사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까스텔바작은 현재 연간 약 10억원 상당의 제품을 킹본을 통해 공급한다. 대만 내 백화점 9곳과 아울렛 2곳,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최 부회장은 킹본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고 미츠코시 백화점 내 킹본에서 운영하는 매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현지 시장 현황 등을 확인했다.

앞서 17일에는 '2024 대만 타이베이 신섬유 전시회'를 참관하며, 국내 부스를 포함해 첨단 고기능성 원단을 선보인 전시 부스를 둘러보면서 각국에서 선보인 신섬유 원단 동향 등을 파악했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