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컨콜] SK이노베이션 “미 대선 결과 상관없이 현지 투자 지속”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4010001156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11. 04. 10:51

SK-innovation_RGB
SK이노베이션 CI./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배터리 사업은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미국 현지 투자를 확대해 대중국 견제 기조에 편승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확대가 배터리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당사는 현대차의 파트너사로서, 현대차의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확대 전략에 관련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ERE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순수 전기차를 대체할 수는 없고 과도기적 모델로 본다"면서 "

이외 "트럼프 재집권시 IRA 보조금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최근 트럼프 우호 진영에서 IRA 폐지 반대 입장을 연이어 밝히면서 당사가 받을 불이익 또한 제한될 수 있다"고 봤다.
또 "IRA 전면 폐지는 가능성이 낮다"면서 "대선 이후 전기차 시장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되,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현지 투자를 확대해 대중국 견제 기조에 편승하고 중국 경쟁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