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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동남권 신성장축 육성 위한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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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4. 11. 27. 17:54

산업은행-부·울·경 전문가, 동남권 산업발전 방안 모색
지역경제 활력 제고 위한 공론의 장 마련
사진2 (1)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7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동남권의 신성장축 육성을 위한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27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부산시와 함께 '동남권의 신성장축 육성을 위한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자체 대표 연구기관과 산업은행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동남권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동남권 산업·경제 현황 및 주요이슈 등을 공유했다. 또 부산·울산·경남 지자체별 산업발전 방향을 살펴보면서 동남권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강석훈 회장은 초초불확실한 대내외 경제환경 아래 동남권 지역 및 대한민국 재도약을 달성하기 위한 동남권 신성장축 육성과 수도권 일극체제의 극복을 강조했다.

아울러 8조원 규모의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특별 전용상품을 비롯해 지역특화 벤처플랫폼(KDB V:Launch) 및 KDB NextONE 부산 등 지역 완결형 혁신생태계 구축, 독자적인 종합금융 지원체계인 남부권투자금융본부 신설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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