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3일 밤 11시 50분 유선상으로 김 장관이 주재하는 주요 실·국장 긴급회의를 열었다.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이후 김 장관은 환경부 전 직원에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현재 지방 출장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상황대기 중이다.
4일 오전 1시 기준 환경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등 정부세종청사는 출입증으로 신분인이 되면 공무원 및 기자 등 차량 출입이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