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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고속도로 곳곳 정체…낮 12시~오후 1시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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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5. 01. 28. 10:37

사실상의 설 연휴 시작 고속도로 정체 시작<YONHAP NO-5240>
최장 9일간의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도심 구간이 이른 귀성에 나선 차량과 금요일 퇴근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넷째 날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약 7시간 20분이다. 또 울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40분, 광주·대구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30분 등이다.

정체 중인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수원~기흥 휴게소 3㎞, 동탄 분기점~남사 부근 12㎞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비봉~비봉 부근 2㎞와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호법 분기점~모가 부근 2㎞에서는 차량 증가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새벽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경부고속도로 한남~안성 62㎞, 안성~추풍령 휴게소 146.5㎞, 추풍령~경산 100㎞와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부근, 용인~강릉 분기점 182㎞에선 눈길을 주의해야 겠다.

오전 5~6시께 시작된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낮 12시~오후 1시께 가장 혼잡하겠으며, 오후 8시~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3만대 등 전국에서 493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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