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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KOPRA 정례 여론조사]尹지지율, 전주 대비 2%p 오른 49%… ‘골든크로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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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2. 23. 17:21

70세 이상·60대·18~29세順 긍정평가
"최후 변론 앞두고 지지세 결집 양상"
23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9%로 나왔다. 지난주보다 2%포인트(p) 높은 결과로, 골든크로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다.

'선생님께서는 현재 윤 대통령을 지지하십니까? 지지하지 않으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지지한다'고 밝혔다. '매우 지지한다' 42%, '지지하는 편이다' 7%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49%로 나타났다.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41%,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 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여론 변화 추이와 관련해 현경보 한국여론평판연구소 대표는 "40%대 후반 지지율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최후 변론을 앞두고 지지자가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에서 매주 계속되는 탄핵반대 거리 집회가 윤 대통령 지지율을 떠받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18~29세 53% △30대 40% △40대 38% △50대 45% △60대 55% △70세 이상 64%로 나타났다.

성별 긍정 평가는 남성 50%, 여성 48%로 나타났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서울 53% △인천·경기 46% △대전·세종·충청 45% △광주·전라 36% △대구·경북 57% △부산·울산·경남 57% △강원·제주 4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별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7% △국민의힘 92%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12% △진보당/기타 50% △없음/잘 모름 23%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 긍정 평가는 △보수 74% △중도보수 55% △중도 36% △중도진보 15% △진보 10% △잘 모름 4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8.1%(1만2408명 중 1000명)이며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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