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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싱글족 모여라...‘메종 드 신세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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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솔 기자

승인 : 2013. 11. 07. 10:44

8~14일 본점·영등포점서...1인용 냄비·이불·의자 등 비중 높여

신세계백화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본점과 영등포점에서 생활용품 대전인 '메종 드 신세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싱글족'을 겨냥해 1인용 냄비, 이불, 의자 등 비중을 높였다.

프랑스 봉마르쉐와 영국 해로즈 등 유명백화점에 입점한 침구 브랜드 브링크 하우스의 싱글 구스다운 이불이 72만원, 카펫 전문 브랜드 하로의 수제작 1인용 스톨이 118만원이다.

임훈 식품생활담당은 "소비 여력이 큰 1인가구와 20∼30대 젊은층이 소비주체로 떠오르면서 개성 넘치는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소비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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