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국가예산확보 ‘총력전’

기사승인 2021. 07.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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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토부 방문해 '이모빌리티'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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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뒷쪽 가운데)와 군 간부들이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예산실장과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26일 지역현안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 했다.

김 군수는 이날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과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인 ‘영광 염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이모빌리티 관련 사업’등 2022년도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염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총사업비 250억, 국비 100%)은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산강 대단위 농업개발사업과 연계해 용수간선 말단부의 여유 용수를 가뭄지역 농업용수로 재이용하는 사업으로 가뭄 발생 시 피해가 많은 염산면 서남부 지역의 부족한 농업용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군의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e-모빌리티 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 기반 구축 사업비 148억 원과 원전주변지역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하여 국도77호선 위험도로(백수 대신, 염산 두우)가 국도시설개량 위험도로 7단계 개선사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 군수는 “세수감소 및 재정분권으로 인해 재정난이 예상되나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의원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국고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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