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핵심사업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기사승인 2021. 08.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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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지역 정치권, 전북도와 손잡고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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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오른쪽 안쪽), 고창군 성현섭 기획예산담당관이 1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다음 달 국회에 제출되는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을 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10일 기획재정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비롯한 기재부 주요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고창군 중점 현안사업 설명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30년 넘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고창-부안(노을대교) 국도건설 사업 △노을·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수남지구 배수개선사업 △구시포 국가어항 확장개발사업 △전통발효 식품 육성 사업 등을 중점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까지 3차 심의를 진행한 뒤 다음달 2일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은 기재부와 소관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정부예산안 확정까지 국가예산 반영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예산안 반영 이후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울력해 국회단계 예산심의까지 2022년 국가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할 방침이다.

유 군수는 “고창군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지역 정치권, 전북도와 손잡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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