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니 서자바서 강진…“규모 6.7로 지진 발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203010001256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12. 03. 19:44

AKR20221203044600077_01_i_P4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3일(현지시간) 규모 6 수준의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9분 자바섬 서자바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의 깊이는 105㎞로 파악됐다. 진앙은 서자바주의 주도로 170만명이 사는 반둥에서 남남동쪽으로 40㎞ 떨어진 곳이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지진의 규모를 각각 6.4와 5.7 파악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지진과 관련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자카르타는 진앙에서 약 130㎞가량 떨어져 있다. 서자바주에서는 앞서 지난달 21일 치안주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 328명 이상이 숨지기도 했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