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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B-21 경계…“핵 도발시 선제타격 고려”

北, 美 B-21 경계…“핵 도발시 선제타격 고려”

기사승인 2023. 12. 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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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폐막<YONHAP NO-0973>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개막된 어머니대회가 4일 김정은국무위원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폐막됐다고 5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폐막연설에서 어머니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은 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연합뉴스
북한 당국이 핵확산 책임을 미국에 떠넘겼다. 자신들의 불법적 핵·도발을 정당화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7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미국의 최신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와 개량형 전술핵무기 B61-13을 거론하며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핵 선제타격을 끈질기게 기도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신문은 "미국이 세계 그 어느 장소도 불의에 핵으로 선제 타격할 수 있다고 하는 새 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의 시험비행을 진행하고 새로운 전술핵무기 생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임의의 시각에 핵 선제공격 기도를 실천에 옮기려 하고 있다. 요즘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 등의 핵 무력 정책을 걸고 들며 여론화하고 있는 것도 다 그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신문은 아울러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무분별한 핵무기 현대화 및 증강 책동으로 세계적인 핵 균형이 파괴될 위험이 조성됐다"며 "이것은 당연히 강력한 반발을 초래하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B-21은 30여 년 만에 미국이 내놓은 최첨단 전략폭격기로, 미 본토에서 이륙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타격이 가능하다. B61-13은 미 B61 계열 전술 핵무기의 최신형에 해당되며 미 국방부가 지난 10월 생산 추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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