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홍광호·박은태 출연 뮤지컬 ‘일 테노레’ 예술의전당 무대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21010014095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12. 23. 06:42

홍광호·박은태 등 출연...내년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ㅇ
뮤지컬 '일 테노레'에서 윤이선 역을 맡은 배우 홍광호(왼쪽부터), 박은태, 서경수./오디컴퍼니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였던 이인선(1906∼1960)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뮤지컬 '일 테노레'가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초연된다.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제목의 '일 테노레'는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한 의사이자 성악가였던 이인선의 삶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일제강점기 청춘들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는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 역을 맡는다. 김지현, 박지연, 홍지희는 항일 운동 모임의 리더이자 오페라 공연을 연출하는 '서진연'으로 분한다. 전재홍과 신성민은 오페라 공연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건축학도 '이수한' 역으로 출연한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호흡을 맞췄다. 연출은 뮤지컬 '데스노트'의 김동연이 맡는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