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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LG아트센터서울 무대에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LG아트센터서울 무대에

기사승인 2024. 02.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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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초연 이후 10번째 무대…내달 27~3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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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은 다음 달 27~31일 LG아트센터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안무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이다. 2001년 국내 초연 이후 이번이 10번째 공연이다.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1인 2역으로 연기하는 주역 발레리나의 역량이 작품 성패를 판가름 짓는 요소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3월 27·30일)와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조연재(28·31일), 심현희(29일)가 '오데트&오딜'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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