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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 코인 거래 미끼로 1억원 빼앗은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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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3. 21. 14:14

강남서, 특수강도 혐의 체포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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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등 7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0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코인 거래를 위해 만난 40대 남성 등 2명을 상대로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일당 중 3명이 검거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 안성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현재 도주한 나머지 일당을 추적 중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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