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의 모든것’ 완주 웰니스 축제 오는 13~14일 개최

기사승인 2024. 04. 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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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서 ‘웰빙, 행복, 건강’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모악산웰니스축제내달개최-포스터
완주군 제공
'웰빙'을 소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를 매력을 선보인 전북 완주군의 '웰니스 축제'가 오는 13~14일 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치유의 숲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획프로그램, 건강의 길, 행복의 마을, 봄날의 가드닝, 치유의 숲, 가공식품·생생 농산물로 행사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기획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박동창 맨발명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등반이다. 박 명사는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의 저자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맨발등반으로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피크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소나무숲 산책길에서 진행될 '모악산 숲크닉'은 숲체험 강사와 함께하는 숲놀이, 해먹 체험이 가능하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술테마박물관에서 박물관 관람과 단팥발효빵 체험, 모악산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점심식사까지 이어지는 둘레길 걷기도 힐링의 포인트다.

축제 기간 모악산공원 축구장에서는 열기구가 떠오른다. 열기구에 탑승하면 모악산부터 구이저수지까지 일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안덕마을 건강힐링체험마을'도 축제 기간 즐길 수 있다. 안덕마을 토속한증막과 한의사의 진료로 면역쑥뜸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 행사장에서는 50여 개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먹거리도 푸짐하다. 제과, 젤라또, 떡, 튀김, 닭꼬치, 차(茶), 붕어빵, 발효음료, 딸기잼, 딸기, 두릅, 참송이, 오란다 등 다양한 먹거리는 축제를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3000만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완주군이 웰니스축제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축제장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행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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