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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최지우, ‘슈돌’ 출격…첫 예능 MC로 나서

‘엄마’ 최지우, ‘슈돌’ 출격…첫 예능 MC로 나서

기사승인 2024. 06. 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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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서 안영미와 '슈돌' MC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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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슈돌' MC로 나선다./KBS2
배우 최지우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데뷔 30년 만의 첫 예능 MC로 출격한다.

16일 방송될 '슈돌'은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슈돌'의 11주년을 맞아 배우 최지우와 희극인 안영미가 MC로 합류한다. '슈돌'로 데뷔 30년 만의 첫 예능 MC로 나선 최지우가 배우가 아닌 엄마 최지우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4살 딸 루아' 엄마 최지우는 "'슈돌'로 4년 만에 복귀한다"라며 육아 휴직 후 복귀를 알리면서 "딸과 추억을 많이 쌓기 위해 여행을 자주 다녔다"라며 육아에 전념했던 근황을 전한다. 이어 "딸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딸의 곁에서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최지우는 "딸이 그려주는 그림 속 내 모습은 공주님이다. 항상 머리에 왕관을 그려준다. 딸한테 왕관을 그리는 이유를 물었더니 '엄마가 공주처럼 예쁘니까'라고 말하더라"라며 자신을 예쁜 공주로 바라보는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슈돌' 제작진은 "최지우는 엄마가 되어 처음 나서는 예능답게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뽐내 촬영장에 활력을 더했다"라는데 이어 "최지우는 육아 고민 사연에 통쾌한 솔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슈돌'은 1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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