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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김숙, ‘톡파원 25시’서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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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7. 15. 20:40

톡파원 25시
'톡파원 25시'가 나미비아와 튀르키예의 대자연을 조명한다./제공=JTBC
'톡파원 25시'가 나미비아와 튀르키예의 대자연을 조명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500만 년 전 형성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인 나미브 사막과 2009년 대중에게 공개된 괴니크 협곡 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사막의 나라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향한다. 나미비아 톡파원은 수도 빈트후크에서 독일에 식민 지배를 당한 나미비아의 아픈 역사를 배우며 북한 회사에서 건축한 독립기념관 건물도 소개한다. 아프리카 곳곳에 북한 회사의 건물이 세워진 이유도 함께 알아본다고 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나미브 사막에서는 세스리엠 협곡과 데드블레이를 둘러보며 특히 데드블레이는 대서양으로 흐르던 강이 모래언덕에 막혀 증발한 지역으로 건조한 기후 때문에 썩지 않고 남아 있는 나무들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이를 본 MC 김숙은 "예뻐서 산 사진이 있는데 그게 데드블레이인 걸 오늘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튀르키예 톡파원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휴양지 안탈리아로 떠난다. 안탈리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성문인 하드리아누스의 문, 튀르키예에서 가장 잘 보존된 로마 극장 중 하나인 아스펜도스 원형 극장 등을 찾아가며 20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아스펜도스 원형 극장에서는 여전히 오페라 공연이 열리고 2006년에는 한국의 국립오페라단이 공연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캐니언 보트 투어를 통해서는 괴뉘크 협곡의 에메랄드빛 물과 협곡 사이에 얹어진 거대 바위 등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두 눈에 담는다. 더불어 고대 국가 팜필리아의 수도였던 도시 시데의 아폴로 신전과 얽힌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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