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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목소리 담은 ‘완전체’ 카라, 오늘(16일) ‘헬로우’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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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7. 16. 13:50

카라
그룹 카라(KARA)가 6인 완전체 버전 음원을 선보인다./제공=RBW·DSP미디어
그룹 카라(KARA)가 6인 완전체 버전 음원을 선보인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의 수록곡 '헬로우(Hello)'를 선공개한다.

'Hello'는 만남과 이별을 뜻하는 인사말 '안녕'을 주제로 한 발라드 곡이다. 재회의 기쁨, 이별의 슬픔 등 '안녕'이라는 말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멤버들의 담담한 목소리로 녹여내 애절함을 배가시킨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는 "'헬로우'는 지난 2013년 9월 발매된 카라의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으로, 고(故) 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를 더해 6인 완전체 버전으로 완성됐다"라며 "이 곡은 지난 2019년 11월 공개된 구하라의 일본 싱글 '미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통해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카라는 선공개곡 발매에 앞서 오늘(16일) 0시, 공식 SNS에 '헬로우'의 무빙 포스터를 게재했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포스터에는 뭉게구름이 펼쳐진 푸른 하늘을 향해 누군가가 손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카라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헬로우'를 선공개한 뒤, 오는 24일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를 발매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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