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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여름방학 7월에 찾는 3색 보훈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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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4. 07. 23. 10:50

일상 속 보훈문화운동의 마중물 되기 위해 마련
감사편지, 현충원 봉사, 중앙보훈병원 위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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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를 쓴 새에덴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 이들은 지난 6월에 미국 텍사스와 새에덴교회 보훈음악회에 초청된 한·미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 작성했다./제공=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는 모든 세대가 동참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운동의 마중물이 되고자 '7월 감사릴레이 3색 보훈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에덴교회는 방학이 시작되는 첫 주일인 7월 21일,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6월에 미국 텍사스와 새에덴교회 보훈음악회에 초청된 한·미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에덴교회는 올해로 18년째 국내·외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보은행사를 주최했다. 6월 14일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350여 명이 참석하는 보은행사를 열었고, 23일 새에덴교회에서 보훈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를 지켜본 새에덴교회 어린이들이 참전용사 할아버지를 잊지 않고 감사 편지로 고마움을 전하러 한 것이다.

새에덴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동작구 서울 현충원을 찾아 비석 닦이 등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에는 소강석 담임목사와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청년부, 장년들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데 200여 명이 수건을 준비하여 비석 닦이와 쓰레기 줍기에 함께한다.
7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병원 내 중앙보훈교회에서 위문예배를 드리고, 3시에 병원 로비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둔다. 교회는 예배에 참석하는 참전용사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예우를 하고, 병원 환우와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기념 타올 2000매를 위문품으로 준비해갈 예정이다.

새에덴교회는 18년째 민간 최대 규모의 다양한 보훈 문화 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국가보훈부로부터 보훈문화상 단체상을 받았다.

소강석 목사는 "보훈은 국가와 국민의 품격이기에 국가보훈부와 함께 모든 국민이 나라사랑의 보훈정신으로 일상 속 보훈으로 호응하길 바란다."라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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