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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대 도예가는 1997년 도자기에 입문한 뒤 현재 김해 진례 광명도자기에서 도자 작품과 생활 자기 제작 활동을 하는 여류 도예가다. '초행'이라는 주제로 항아리를 비롯해 화병, 장군병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변현란 도예가는 '답습은 곧 퇴보'라는 각오로 항상 끝없는 도전을 중시해 식기, 찬기, 컵 등 식탁 용기뿐만 아니라 다기, 화병 등 장식 소품까지 다양하게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방법도 물레부터 주입, 프레스 등을 이용해 한 가지 방법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연 2회 지역 도예가들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희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초대전으로 김해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