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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약 360명 중 가구소득과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분리·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 15개에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가꾸기와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 20개에 41명이 근무한다.
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균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