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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안동시에 따르면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 등의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불교, 유교, 민속신앙이 어우러진 역사문화자원을 갖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로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다.
시는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래 국·도비를 포함한 총 975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36개 핵심사업, 27개 전략사업, 10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해 안동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가겠다"고 이야기했으며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도시가 점차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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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전통문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곳"이라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을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와보고 싶은 명품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