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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임신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주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임신부 원예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 임신부 스트레칭, 출산 축하 용품 만들기, 영유아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목재 문화 체험(도마 만들기) 등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소는 10월 5일 직장인 예비 엄마·아빠를 위해 주말을 활용한 '배우자 동반 도마 만들기' 등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임신부와 예비 임신부들이 임신·출산 관련 정보 습득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태아의 오감 발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