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뷔르트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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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뷔르트그룹 데니스 비어스덴 본사 부사장, (유)삼송 김일건 체코 법인장이 참석했다.
뷔르트 그룹은 산업용 부품과 자동차 MRO 자재 분야 1위 기업으로서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400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뷔르트 그룹은 2020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한국에서 미래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분야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맞춰, 자동차부품, 원자력 등 모빌리티·에너지 산업에 강점을 지닌 경남도와 '미래 모빌리티·에너지산업 육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유)삼송은 1978년 설립된 자동차 안전벨트 제조 선도기업으로서 유럽 체코뿐 아니라 중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에 제조 및 물류시설을 두고 있다. 최근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제조공장 증설을 위해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에 200억원을 투자하고, 1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뷔르트 그룹은 미래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경남도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으로 앞으로 더욱 진전된 협력사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