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사천서 단감 농장 방문… “성수품 공급 만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06010004273

글자크기

닫기

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9. 06. 14:02

5일 추석 맞아 경남 사천 단감농가 방문
"이상기후 등 대비… 영농 지원 힘쓸 것"
강호동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 번째)은 지난 5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단감 재배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했다.

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전날 추석을 앞두고 단감 농가를 찾아 생육 및 출하 동향 등을 살폈다.

5일 경남 사천시 소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직접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감은 작년 개화기 저온 피해 및 여름철 탄저병의 연이은 발생 등으로 생산량이 약 26% 감소했다.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고 병충해 발생이 적어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한 수준이다. 다만 폭염이 지속돼 일부 지역에서 일소 피해(햇볕 데임 현상)가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추석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육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영농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