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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달 20일이 정기 지급일이지만, 정부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도는 생계급여 지급 대상 9만 1251가구, 11만 2247명에게 총 488억원을 신속히 지급한다.
생계급여는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등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13일 생계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집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