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 '이춘연 영화인상' 수상자 박관수 PD 선정
| 최수영 공명 | 0 | 소녀시대 출신 최수영(왼쪽)과 영화 '극한직업'으로 낯익은 공명이 다음 달 1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의 사회자로 나선다./제공=BI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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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최수영과 영화 '극한직업'으로 낯익은 공명이 다음 달 1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의 사회자로 나선다고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20일 밝혔다.
최수영은 '못말리는 결혼'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걸캅스'와 '새해전야'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또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와 2022 부일영화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명은 '극한직업'으로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고,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등에 출연했다.
올해 BIFF는 다음 달 2일 개막해 열흘 동안 7개 극장에서 224편의 공식 초청 영화를 선보인다.
한편 조직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춘연 영화인상' 수상자로 '세기말의 사랑', '원더랜드'의 박관수 프로듀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8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