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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신뢰성을 더해가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109개 공약 중 64건을 완료하고 45건은 진행 하고 있으며 76%의 공약 이행률을 보인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청백실에서 ARS 전화를 통해 무작위 선정된 27명의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강사를 통해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이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와 숙의민주주의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주민배심원단을 5개 분임으로 구성하고 추후 진행할 2~3차 회의에서 담당부서 질의응답, 분임토의 등을 거쳐 공약사업을 심의하고 평가한다.
또 1~3차 회의는 운영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장철웅 시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약이행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안동을 열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