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내일을 기약하며! 젠지, 일기토 승리하며 5매치 치킨으로 마무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1002213068

글자크기

닫기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0. 11. 23:30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5매치 경기 결과
PWS 페이즈 2 그랜드파이널 1일 차 5매치 치킨을 차지한 젠지. /김동욱 기자
젠지의 '토시' 성윤모가 '헤더' 차지훈과의 일기토에서 승리하며 팀에게 PWS 페이즈 2 GF 첫 치킨을 안겼다. 

11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 페이즈 2의 그랜드파이널 결과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과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진출이 정해지는 만큼 경기의 중요도는 이루 말 할 수 없다.

마지막 5매치는 에란겔에서 벌어졌다. 첫 번째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 지역으로 형성되며 각 팀의 전략이 갈렸다. 빠르게 밀리터리 베이스로 진입하는 팀이 대부분이었으나 다나와 어택제로와 오버웸, 지엔엘 e스포츠 등은 자기장 밖에서 장비를 수급하고 인서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미리 자기장 안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팀들과 교전이 벌어졌다. 치열한 난타전 속에서 오버웸, 센티널, 이글 아울스, 디바인 티엠, 다나와 어택제로가 탈락했다. 2위 지엔엘 e스포츠도 6킬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추가 점수를 얻지 못 하고 탈락했다. 

여러 팀들이 서로의 전력을 소모하며 교전을 벌이는 사이, 선두 광동 프릭스는 여유롭게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었다.

여러 팀들이 탈락하는 폭풍이 지나간 뒤 페이즈 6까지 별 다른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소강상태가 벌어졌다. 각 팀들은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그리고 페이즈 7이 끝나갈 무렵 자기장이 좁혀오자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졌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와 T1이 탈락하며 광동 프릭스, 젠지, 디플러스 기아, 아즈라 펜타그램의 TOP4 구도가 완성됐다. 젠지는 풀 스쿼드를 유지하며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얽히고설키는 혼전 속에서 광동 프릭스 '헤더' 차지훈과 젠지 '토시' 성윤모의 1대1 대결이 성사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시'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5매치 치킨을 젠지가 가져갔다.  

2024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일간 5매치씩, 총 15매치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성적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참가팀을 정하는 PGC 포인트가 차등 제공된다. 1위 팀에게는 PGC 포인트 120점, 2위에게는 60점, 이후 순위에 35점, 30점, 25, 20, 15, 10점이 지급된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 3위 안에 들어간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의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