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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온라인 판매 농산물 집중 안전관리 나선다

농식품부, 온라인 판매 농산물 집중 안전관리 나선다

기사승인 2024. 10.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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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합동조사… 이달 21~25일 진행
쌀·상추·버섯·사과 등 다소비 품목 대상
부적합 판정 시 판매금지 및 폐기 조치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집중 수거 및 검사에 나선다.

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수거·검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재배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식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중 쌀·상추·버섯·사과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품목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를 취한다. 부적합 정보는 농식품안전안심서비스 또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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