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성과러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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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의령군에 따르면 지난 10~18일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2024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510여 명의 공무원들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새로운 자랑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 기간 공무원들은 각 조를 나눠 '최고의 의령'을 표현하는 네온사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부분은 지난 3~6일 개최된 리치리치페스티벌을 나타내는 솥바위, 부자1번지 등의 그림과 문구로 의령군을 '네온사인 아트'로 구현했다.
조별로 완성된 '리치리치 부자동네' '부자1번지 의령' '솥바위 in UR' '행복부자·건강부자' 등의 네온사인 작품에 불이 켜질때 마다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민원봉사과 정동현 주무관은 "의령 인구 10배를 모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에 대해 공무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멸 위기 의령군의 해답을 축제 성공에서 일부 얻은 것 같아서 다들 의욕이 충만한 상태"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행정과 박지혜 주무관은 "전문 강사가 의령군 공무원들의 하나 된 마음에 감동했고 어느 하나도 버릴 게 없는 멋진 작품이라 극찬했다"며 "축제 성공의 자부심이 역량강화교육에서도 자신감으로 표출됐다"고 했다.
오태완 군수는 "9급 공무원부터 국장까지 그리고 청원경찰, 공무직 할 것 없이 의령군청 구성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축제 성공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의령군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은 세대공감 퀴즈쇼, 재무특강, 번아웃증후군 진단, 현장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거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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