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일자리 지원 대상 81명 확대…1421명 규모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구·군별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에 신청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개요./대구시

대구시가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81명 확대했다.

대구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전년도 대비 81명 확대해 이달 말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복지부와 협의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일자리 부분에 예산 213억 원을 확보했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47명, 시간제 170명), 복지형 일자리(737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67명)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총 1421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 대상이다.

구·군청 행정복지센터나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