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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아울렛, 업계 최초 ‘다이소’ 오픈…쇼핑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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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12. 04. 16:19

테이스트 빌리지 위층에 1320㎡ 규모로 입점
K-뷰티·크리스마스 시즌 데코 용품 등 전개
[신세계사이먼 이미지_1] (1)
신세계사이먼의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다이소 매장 외부 전경./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이 아울렛 첫 다이소 매장을 선보이며 '원스톱 쇼핑' 명소 등극에 나선다.

4일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업계 최초로 다이소가 입점했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달 30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확장 공간인 '사우스'의 테이스트 빌리지 위층에 약 1320㎡(40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는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 최초 입점으로, 현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매장 중 두 번째로 넓은 대형 면적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9월 리뉴얼 확장 이후 계속해서 입점 브랜드를 보강하는 가운데 데일리 콘텐츠를 대표하는 다이소를 입점시키며 테넌트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로써 아울렛 방문 고객들은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골프, 아웃도어 등 패션과 식음(F&B), 데일리 생활용품 장르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신세계사이먼은 특히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약 12만 인구의 매일 생활권을 대표하는 쇼핑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입점한 다이소 매장은 특히 패션과 뷰티 코너에 구색을 강화했다. 코너에서는 'VT 리들샷' 등 K-뷰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능성 발열 내의와 올해 신상품인 기모 후드티, 스웻셔츠, 조거팬츠 등 가성비 의류 상품 라인업도 마련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데코 용품도 다양하게 선보이며 이외에도 캐릭터 IP(지식재산권) 협업 한정판 제품 등 발 빠른 신상품 도입으로 발견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는 "아울렛을 찾는 가족단위 고객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해나가고 있다"며 "매일 일상 속에서 편하게 방문해서 다양한 아이템을 찾는 재미와 가성비 쇼핑의 즐거움까지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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