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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황금색 샤인머스캣’으로 프리미엄 과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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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12. 10. 09:10

이달 동안 2000톤 규모 황금 샤인머스캣 물량 판매
일반 샤인머스캣 대비 90% 이상 숙기 늘려 당도 높여
모델이 GS더프레시'
모델이 GS더프레시에서 선보이는 20브릭스 이상의 초고당도 '황금 샤인머스캣'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더프레시가 고당도의 '황금 샤인머스캣'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과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10일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소비자들의 달라진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황금 샤인머스캣'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황금 샤인머스캣은 진한 머스캣 향과 기존 샤인머스캣(평균 15브릭스) 대비 20브릭스 이상의 초고당도가 특징이다.

높은 당도의 비결은 바로 숙기로, 일반 샤인머스캣은 유통 편의를 고려해 숙기 70~80%에서 수확되지만, GS더프레시는 숙기를 90% 이상으로 높였다. 이 과정에서 포도의 색이 황금빛으로 변하는 '엠버현상'이 발생, 당도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GS더프레시는 경산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GS더프레시는 12월 한 달 동안 2000톤 규모의 황금 샤인머스캣을 출시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물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최근 몇 년간 프리미엄 과일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망고맛방울토마토 △하얀백자메론 △홍희딸기 등 차별화된 고품질 과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앞으로도 고품질 상품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과일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황진학 GS더프레시 농산팀 매니저는 "처음 샤인머스캣을 맛보았을 때의 감동을 되살리겠다는 목표로 20브릭스가 넘는 황금 샤인머스캣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GS더프레시 대표 과일로 키우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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