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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특수선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42개 파트너사와 전망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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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12. 12. 08:31

매출 및 수주 예상 기대치 공유
요청사항 접수 등 파트너 관계 다짐
동반성장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42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오션
한화오션이 특수선사업부 파트너사 관계자를 한데 모아 한화오션의 사업 전망과 장기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한화오션은 이들에게 동반자로서 함께 새 미래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12일 한화오션은 지난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특수선사업부 42개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부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을 당부하는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오션 구매정책 운영방안, 해외사업 현황 및 파트너사 협력방안, 함정기술 전망 및 기술협력 방안 등 특수선사업부가 준비하는 중장기 사업계획과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현재 경영현황 및 중장기 사업전망은 물론 특수선사업부가 기대하고 있는 매출이나 수주예상 기대치를 공유했다. 또 함정기술 전망을 통해 한화오션과 파트너사간 협력분야, 이를 위한 요청 사항을 접수하는 등 특수선사업부의 수주 잠재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파트너 관계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케이티이의 구본승 대표는 "한화오션의 도전과 여정에 협력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MRO, 잠수함사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사업협력을 통해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화오션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또 다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인삼각 달리기 하듯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모든 바다 뒤에서 동반자의 마음으로 함께 새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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